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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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린블루스가 주류이던 때부터 웹툰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누가 비웃진 않을까라는 생각에 시도해본적은 없었다. 항상 "언젠가는 한번 해봐야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얼마 전 에밀리아 클라크가 지미 팔콘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을 듣고는 그냥 한번 그려보았다.
지미는 에밀리아가 쓴 글이 만화로 나온 것에 대해 질문하며 혹시 그것이 영화나 티비쇼로 제작될 수도 있냐는 질문을 하였다. 그에 에밀리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것은 내가 만화를 시작한 이유가 아니에요. 나는 약간 정신이 나갔기 때문에 만화를 만든거에요. (I made a comic 'cause I'm crazy and so I did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