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in
유럽
"git을 이용해 브랜치 하나를 여러개로 쪼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주니어 개발자가 물어볼 때는
"git checkout"으로 뒤로 돌아간 다음 다른 브랜치를 만들고 다시..."라고 대답하는 대신에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뭔가요?"라고 물어보면
"지금 이 브랜치에서 특정 커밋들만 가져오고 싶어요."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들을 수 있고
"그럴 땐 브랜치를 쪼개는 대신 체리픽을 통해 여러 커밋을 한번에 가져올 수 있어요." 더 좋은 답변을 줄 수 있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실제 문제의 답에 대해 묻는 대신 시도하고 있는 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물어봐서 상황이 복잡해지는 문제를 XY Problem이라고 한다.